(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4월 15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진위천 유원지에서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대원 총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오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시민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을 발휘해 그 자긍심을 높이고,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으로는 ▲화재진압 속도방수 ▲구명환 던지기 ▲소방호스 전개 였으며, 대회 마지막에는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피구 및 족구, 풍선 밟기 게임을 진행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발전된 소방기술 연마로 ‘안전하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 달라!”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함께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개 대 113명으로 조직된 소방봉사활동단체로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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