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지난 17일 제5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탑마트 사천점 일대에서 시민안전봉사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과 함께 ‘제5회 국민안전의 날 행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중 불법 주·정차 4개 구역(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이 집중되어 있는 탑마트 사천점에서 사천우체국을 지나 사천여자고등학교까지 가두 행진을 진행하며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즉시 신고하기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산되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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