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포항시민 위로·사회적 공감대 형성 도모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의회의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5일 지진 피해로 상처 받은 포항시민을 위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챌린지’는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합니다.”라를 문구를 직접 필사한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 등에 올리고, 48시간 이내 다음 릴레이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은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이 15일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을 추천하면서 김천시의회 의원 전체로 확산되었다.

이번 릴레이에 참여한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포항은 ‘지진도시’라는 오명으로 인구감소, 기업투자 위축, 관광객 감소 등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있다. 포항지진 피해보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포항의 옛 명성을 빠른 시일 내에 되찾길 바란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챌린지’에 김천시민들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은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을 돌파하면서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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