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유통 새로운 허브센터 기대

(청도=배영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월 19일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서 산서농협(조합장 차용대) 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도의원, 군의회 등을 포함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각 기관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준공한 집하장은 기존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 노후화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었고, 이에 경상북도와 청도군에서 8억 4천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총 14억원을 투입하여 산서농협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 청도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서농협의 새로운 농산물 집하장 준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이 농산물 집하장이 청도군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허브센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 역시 내 농산물이 청도군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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