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인천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시민재단이 지역사회 공헌 및 인천 발전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서해평화협력’을 설정하고 서해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실천하는 것을 방향으로 정했다. 출범 이전 주요 행사 및 사업으로는 인천전문직단체협의회(준)결성 및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과 고려인 및 이주노동자 대상 봉사활동이 있었다. 

이번 출범식은 공동대표 인사말, 축사, 축하공연, 출범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이정미(비례,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공동대표인 각 단체 대표들은 인사말에서 “인천 발전을 위해 더 큰 하나가 되길 바라며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협의회는 남북교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성표(사)인천시민재단 이사장은 “인천시민재단이 소통의 역할을 하겠다. 우리 협의회가 훗날 천사의 설계라 일컫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가한 회원들은 △서해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과 연구 △인천 발전을 위한 시민의제 참여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전 회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각자의 인격과 다양성 존중 △겸손한 자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이후 서해평화협력 의제 실천을 위해 2019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서해평화 추진단’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연탄 나눔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