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혁신 ‘아지트’ 사업 초·중등 사례 발표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학생 중심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인 ‘아지트’사업에 대한 실천 사례 발표를 4월 26일 15시부터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유은혜 사회 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학생중심 공간 사업과 관련하여 부총리, 국회의원, 시장, 교육감 등이 한 자리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사례를 직접 듣는 행사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학생중심 공간수업 프로젝트는 전국적인 관심을 떠오르고 있다. 학생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는 마지초 김윤민 외 3명이 ‘학교를 광주 교육관광 명소로’,  이어서 ‘엉뚱 삶디 아지트와 삶’이라는 주제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김도아 학생 외 8명이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첨단고 김채연 외 2명의 학생이 ‘학교공간에서 뒤집기한 것_Z가 X에게’주제의 사례 발표를 하였다.

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교육감을 시작으로 시장, 국회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부총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격려사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 학교 공간을 재구성해 가는 과정에서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협력, 나눔의 덕목을 습득해 나가는 모습에 대해서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아지트(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TRY하자)’란 사업 이름으로 2018년에 진행하였고, 진행 결과에 대한 백서를 발간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간을 재구성한 과정을 모두 담고 있는 아지트 백서는 전국적인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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