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규, 김인환)는 4월 30일 오산세종병원(병원장 박범석)과 ‘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동 특화사업‘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은 대원동 관내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중 무릎인공관절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고 오산세종병원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및 관리에 있어 대상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이번 협약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변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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