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일 한국에 진출한 블루보틀커피코리아(대표이사 브라이언 미한)와 상생과 소통의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보틀커피 성수점(한국 1호점)은 5월 3일 정식 오픈한다.

오픈에 앞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구와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구와 블루보틀커피는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하여 주민과 상인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구는 블루보틀커피가 추진하는 지역상생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협력 ▲ 상호간 지역상생발전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연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와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이번 상생협약을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의 상생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상호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보틀커피의 브라이언 미한 대표이사는 한국의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성수동 지역을 주목해 오고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해준 블루보틀코리아에 감사드리며,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블루보틀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가 더불어 함께 상생의 길로 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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