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까지 에너지 소중함과 편리함 체험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사무국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행사를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탈춤공원에서 개최한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에너지 주 소비층인 될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와 함께 지식습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사무국에서는 안전시설관, 에너지놀이터, 수소관 등을 운영해 수소자동차의 운영 원리, 스크린을 통한 에너지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기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날씨 캠프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학교별로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7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제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안동을 시작으로 남양주시(5.15.~5.18.), 수원시(5.22.~5.25.)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사무국에서는 학생들이 에너지 체험전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무료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무료버스 이용에 필요한 사항은 사무국(☎02-323-0049 / 홈페이지 : www.energyshow.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체험행사는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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