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에 따라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조기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19년 55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1.5%, 2020년 21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4.1%, 2021년 71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40%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기 달성 계획에 따라 2020년 3월 개원 예정이었던 예천의 호명라온유치원을 6개월 앞당겨 2019년 9월 개원하고, 2020년 3월에는 칠곡 포남유치원, 2021년에는 예천 예담유치원, 울진유치원 등 공립 단설 유치원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취원 대상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립 유아교육의 신뢰 향상과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공립유치원 정원대비 충원율도 높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모든 원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조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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