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는 5월 3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수 회장 및 김병옥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정된 20가정 중 1가정에 대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기구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및  현지방문을 통해 선정된 20가정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 장판교체 등)을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으며,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통일한국을 한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