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내빈 및 신도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 향해 합장

(권영대 기자) 경주 길상사,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회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내빈 및 신도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식순에 따라 5번의 타종을 시작으로 행해진 불기2563년 4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향해 합장했다.

이어 육법공양은 향공양( 황경순,조태순 ), 등공양(안승욱,이하록), 떡공양(서상호,김금순), 과일공양( 최대식,이하정),꽃공양(손정길,김은경),미공양(장영윤,강정은) 순으로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이 이어졌다.

부처님께서는 공양가운데 으뜸은 법공양이라 하셨고 오늘 이 자리에서 부처님께 올리는 여섯가지 공양물은 그 상징하는바가 모두 한결같이 정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이것을 육법공양이라 했다.

이 행사에 이어 12시30분부터 시작된 2부행사는 길상사 신도님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해 산사음악회가 진행됐는데 음악회에는 가람국악예술단을 비롯한 많은 공연과 많은 경품추천행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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