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참가, 전국 최고 수박으로 입지 다져

(진민용 기자) 낙동강의 기름진 옥토와 유기질 비료만으로 재배해 당도가 뛰어난 ‘제26회 창원수박 축제’ 지난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창원시 대산면 농협산지 유통센터(경제사업소)에서 약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의일 창원 수박 축제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이곳 농민들이 땀흘려 재배하는 수박은 낙동강지역에 기름진 옥토에서 일조량을 듬뿍 받을 수 있어 지리적 조건과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수박 농가 정성이 더해지면서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했다. 

이날 창원시장,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 축제 진행은 아이넷TV 스타쇼에서 초청가수 트로트 황재 설운도와 13여명이 출연했으며 12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외 5명이 출연 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수박 올림픽 깜짝 경매이벤트와 수박품평회 시상식, 수박가요제 시상식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