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9년 1월 1일자로 새로이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바꾸고, 동탄 센트럴 파크 옆으로 새로이 보금자리를 옮겨 5월 11일 개관식을 열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관내 정계 인사들, 관련 청소년 단체 인사, 청소년 및 가족단위의 시민 500여명이 개관식 및 청소년어울림 마당 청마루 부스에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창의력은 놀이에서 나온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 수 있고,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쉼터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쉼터의 적극이용해 달라고 개관식 축사 소감을 밝혔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8월 착공을 시작하여 2018년 12월 준공하였고,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보드게임, 체스게임 등을 친구와 함께 수 있는 y라운지, 청소년 당구장, 노래방, 댄스연습실, 다목적강당, 방과후아카데미실, 전산교육실, 강의실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었다. 개관식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 문화, 예술, 즐길거리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한데 어울리는 활동으로 고체향수⋅화관⋅DIY방향제⋅마리모 등의 만들기 활동, 스피드 스테킹, 패드민턴의 뉴스포츠 체험활동, CSI과학체험의 청마루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 노영래 대표는 청소년의 꿈의 경쟁력을 증진하고,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화성시여성재단이 청소년 참여활동, 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수련활동, 청소년문화활동, 청소년 캠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진로활동, 학교연계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하며, 새로 개관한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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