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나눔 실천 하는 공동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

(인천=배동수 기자)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 하는 공동체 ‘폐지나눔활동’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월부터 ‘폐지나눔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폐지나눔활동’은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안심하고 안부를 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 국민공동캠페인 안녕리액션 캠페인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집주변의 신문지나 잡지, 중고서적 등을 수거하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활동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학생들은 3kg 당 봉사시간 1시간, 1년 최대 20시간(60kg)까지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 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활동보고서는 폐지를 주우면서 느낀 활동소감과 기금이 전달될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는 편지의 형식으로 작성해 어르신과 공감과 소통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간다는데 더 큰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제출한 폐지는 다시 한 번 폐지분류 작업을 통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지는 고물상에 판매하여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중구지역의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탁이 된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서적은 환경적인 측면으로 재접근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18일에는 동인천북광장 나눔장터에 참가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판매를 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업과 연계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85키로)를 경량리어카로 교체해 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자 야간등도 부착 할 예정이며 단순히 자원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폐지나눔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환경과 지역에 관심을 가져서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는 안녕리액션 모두가 행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사회구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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