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받는 국비로 평택시 초등학생(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 ‘신나는 우리동네 예술탐험’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과 클래식 감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학습효과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공연 무대 및 백스테이지 견학을 통한 실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국악은 서부지역, 클래식은 남부지역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순수 공연예술분야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문화예술 도시로서 도약하는 미래의 잠재관객 확보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각기수별 25명으로 오는 6월3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관리1팀(031-8024-5415)에서 접수 가능하며, 과다 접수 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등 취약계층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훌륭한 지역 문화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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