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계고교육과정지원단 연수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영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운영 안착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일·학습·자격을 연계한 능력 중심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직업계고등학교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부터 NCS기반 교육과정을 전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에 산업수요와 직업변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방법, 교수학습과 평가를 일체화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지원 방안,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지원단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학교 컨설팅 방법, NCS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법, 현장학습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 순의로 진행되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산업현장과 교육훈련, 기술자격을 연계한 능력중심의 인재양성은 NCS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여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교육과정지원단이 학교별 요구를 잘 반영하여 학교교육과정 편제와 운영을 지원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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