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알권리 충족·경영 투명성 확보

(부천=김광수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지방공기업경영정보시스템(클린아이)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한 정보는 조직현황, 사업성과, 재무상태 등 총 80개 항목으로, 지난 17일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클린아이(http://www.cleaneye.go.kr/)에서 6월부터 시민 누구나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금번 경영공시에는 수의계약 현황과 친환경차량 보유현황을 새롭게 공개하여, 투명한 계약업무의 수행과 친환경 경영 실천에 대한 공사의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

공사 측은 경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공사 운영과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특히 주민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는 도시개발사업 정보를 적극 공개해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공사 경영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공시 항목 담당자와 정기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업무와 관련하여 누락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없는지 점검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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