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류 로봇·통합운영시스템 개발 협력

(안성=한범용 기자)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태)과 (주)웨이브엠은 지난 16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미래 물류 로봇 및 통합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yunggi Regional Reasearch Center, 이하 GRRC)인 한경대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와 (주)웨이브엠 이 협력해 최근 급변하는 물류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물류 로 봇과 첨단 운영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웨이브엠은 IT 및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서 물류 IT, 사물인터넷, 차량 텔레메틱스 분야에서 다년간 소프트웨어을 개발해 왔으며, 한 경대학교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는 2011년 GRRC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물류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물류 IT기술을 연구개발 해 오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물류기술의 상호 교류 및 사업화 ▲연구정보 교류 ▲장비·시설 공동 활용 ▲공동 연구사업 발굴·수행 ▲위탁 연구 ▲기술 지도 ▲기술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웨이브엠 김화룡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으로 물류관련 로봇과 운영시스템이 자리 매김하고 있는 시점에,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을 위해서 우수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한 한경대학교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모델에서 인력 및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하였다. 

김용태 GRRC 센터장은 “최근 물류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나 물류기술의 발전은 더딘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물류시장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 물류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으로서 상호 협력에 의해 개발되는 기술들은 국내 물류시장의 효율화, 국가 물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말을 전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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