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등 지역주민 중독 관련 의료서비스 제공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업체가 인천의료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위탁운영업체 선정은 5월 28일로 위탁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 동구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천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21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동구 보건소가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료원은 2014년부터  전문 인력과 경험을 갖춰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의 운영을 맡아 연수구 주민들의 정서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민들의 큰 호평 을 받아왔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에 선정됨에 따라 알코올 및 인터넷, 약물 등 중독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전문적 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에는 ▲중독 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 중독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중독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이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독관리 예방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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