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단원 16명 모집…6월부터 활동 개시

(나주=조승원 기자) 전남 나주시 제2기 SNS서포터즈단이 출범했다. 

시는 23일 시청 기획예산실에서 ‘제2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SNS를 활용한 각종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2기 단원 16명(남4, 여12)은 20대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1건 이상의 게시물 또는 시정 뉴스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 및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시,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발 빠른 시정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지역축제 및 각종행사, 가볼만한 관광명소, 먹거리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주민단체 및 개인의 훈훈한 미담,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통 글귀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 이후 단원들은 점식을 함께 하며, 페이스북 1만 명 친구 맺기, 게시물 콘텐츠 발굴 방안, 단원 팸 투어, 타지자체 SNS 벤치마킹 등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정종도 나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우리 시 SNS서포터즈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2기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관광, 먹거리, 시정소식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따듯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 SNS가 주민 간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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