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 기원, 발상지를 찾아가다”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21일, 22일 강연과 25일 탐방을 통해 ‘백제 그 속에 품은 우리 문화의 숨결을 느껴보다.’라는 대주제로 백제시대의 시작인 한성백제에 대하여 알아보는 제1차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였다.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시작을 알린 1차 프로그램은 김기섭 강사(공주대학교 박물관 연구교수)의 강연을 통해, 단편적인 역사 지식 암기보다는“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풍부한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현장탐방을 통해 한성백제 박물관의 유물을 살펴보고 한성백제의 남아있는 최고의 현장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의 현재의 모습에서 고대 백제사를 재조명하여 한성백제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문학 정신을 향유하고 도서관이 인문학의 대중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천시립도서관은 6월과 오는 10월에도 2차, 3차 길 의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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