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김종신)은 28일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밑반찬 조리에 취약한 50가구를 대상으로 장조림, 얼갈이열무김치,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과일 등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날 밑반찬 지원에는 광주교회(담임목사 최종호)에서 장소 협조를, 여선교회는 조리 봉사활동을 맡았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김 할아버지(76세)는 “반찬을 직접 만들기 어려워 평소 김치국을 끓여 밥을 말아먹곤 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김종신 단장은 “임직원 모두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적 가치구현 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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