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축제 동시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대학교는 제41회 청학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교내 대운동장과 청암관 앞 해울광장에서 진행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학제는 ‘복고’라는 컨셉으로 작년과 달리 학기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던 체육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체육대회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축구, 짝피구, 발야구, 미션계주,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슈즈패션산업과와 스포츠지도과, 건강재활과, 실용사회복지과로 구성된 체육볶음조가 MVP를 차지하여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제 41회 청학제의 컨셉인 복고를 기반으로 복고극장, 청학 복면 노래자랑, 총학생회 주관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EDM 클럽파티를 비롯해 스윙스, 해쉬스완, 김효은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청학제의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제41회 청학제는 초청공연 외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축제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해 먹거리 부스 및 축제장 곳곳에 소화기를 배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각 학과 학회장들이 운영요원으로 참여하여 교통통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