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 128억원 추가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19년도 교육비특별 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사업으로 128억원을 추가 편성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학교급식시설이 10년 이상 경과되어 개선이 필요한 학교, 다목적 강당과 연계하여 급식소 증축 대상인 학교, 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을 하는 학교 등 21교에 대하여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및 기구구입비 123억원을 증액 편성 할 계획에 있으며, 또한 위생기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기구 등 노후 급식기구교체를 위해 5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소 근로자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위해 안전 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하였으며, 조리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위한 산업 안전 보건에 관한 운영비 예산도 확보 할 계획이다.

교육청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제공 뿐만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이 향상 되어 ‘안전 강화 인천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