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프로젝트 마무리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교육’ 을 마치고 5월 29일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동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은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에서 주관하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지원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물류·창고관련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미취업 청년 우선 선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훈련과정이었다. 모집기간동안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하여 인·적성검사인 K-test를 진행하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총 240시간 교육과정(4.1~5.29)속에 물류산업분야 기본교육(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을 포함하여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에 필요한 이론교육(산업안전관리,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 기술, 전기 및 화학설비 위험물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과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대형물류센터 현장견학과 커리어컨설팅 등 관련분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번 수료생들은 교육과정 중 응시한 시험에서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취득에 필요한 1차 필기 합격을 비롯한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여 물류·창고관리 산업분야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

동 과정을 주관한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은 “본 과정의 목적은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률제고를 위해 고양시 지역산업 맞춤 교육을 진행하여 물류산업분야로 취업을 촉진하고 고양시 지역의 다수업종인 유통·물류 기업의 청년인재 확보 애로를 해소하여 관련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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