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형 복합재난 및 전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한미연합 훈련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훈련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연습으로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에 대응숙달을 위한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를 가정한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28일 오후 4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을지태극연습장을 설치해 비상대비태세 확립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 대책, 인명구조 및 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아울러 29일 오후 2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으로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1개 단체, 240명 인원 및 34대 장비가 동원되어 대형화재 대응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어 부여군전시종합상황실에서 문화재 방화사건으로 인한 산불 발생 도상연습도 실시했다.
김윤정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을지태극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태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과 대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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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생 기자
dm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