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벵갈루루 지역 110만 달러 상당 수출 MOU체결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해외시장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인도 뉴델리, 벵갈루루 2개 지역에서 5박 7일간 진행된‘2019 인도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가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도시장개척단은 금년이 3회째로 KOTRA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와 검증을 통과한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 100개사와 130건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1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처음 진출한 기업이 대부분 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뿐만아니라 화장품 및 필러를 제조하는 (주)리엔젠은 현지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인도시장 연착륙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 및 공장 건설을 수출상담과 병행 추진하였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전시제품이 완판되는 등 사후 추가 가격협상 등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가 속속 실현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과 기업의 철저한 사전준   비는 물론, 현지에서 KOTRA무역관과 첸나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태)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담회장을 방문케 하여 바이어들에게 지원설명하는 등의 노력에 의한 결과로서 추후 성과가 더 기대되는 바다.

뿐만 아니라 안드라프라데시주 현지 상공회의소장 또한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추후 안양 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희망하였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7% 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세계 6위의 경쟁력있는 국가로서 안양시의 우수기업들이 인도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현장까지 달려와 준 첸나이 김형태 총영사관, KOTRA무역관, 현지기업협회와 상공회의소등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소통하고 노력한다면 거대한 인도시장 또한 우리기업들이 충분히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번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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