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두 편 상영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6월 14일 제3회 생명사랑 영화제 ‘심영섭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영화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생명사랑영화제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두 편의 영화를 총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 종료 후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와 함께 영화의 특색에 맞춰 생명사랑의 주제로 힐링 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를 신청한 한 시민은 “이 시간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을 한다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신청소감을 남겼다.  

‘제3회 생명사랑 영화제’는 6월 14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 30분 2회 차로 메가박스 백석에서 상영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신청받으며 고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자살예방센터 전화(☎031-927-9275) 또는 홈페이지(http://www.goyangmaum.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에 개소해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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