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배수지 내 가압시설 지난달 20일 준공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 관악역과 석수전화국 주변 수압부족 문제가 해결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일 석수배수지 급수구역 내 5층 이상 건물의 수압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지 내 가압시설을 지난달 2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석수배수지 가압시설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로 총 사업비 8억9,500만원이 투입됐다.

석수2·3동 수돗물을 공급하는 석수배수지에서 공급 중인 5층 이상 건물에서 수압부족으로 수돗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배수지 가압시설 준공으로 석수2·3동 18,300세대 5만여명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확장 및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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