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국승경 기자)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담양군 가사문학면 김정란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aT센터에서 지난 달 11일까지 열린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의 부문행사로 진행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50개 분야 1,8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 씨는 김치 부문에서 개성식 오이소박이와 냉면, 김장김치를 출품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에서 ‘맛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돌다리’에서 근무하며 전국 각지에서 음식 컨설팅을 하고 있는 김정란 씨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을 직접 재배, 활용하는 자연음식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한식세계화를 위해 한국 음식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권위있는 요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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