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최영선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문화가족으로 조직된 ‘국제로타리3750지구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은 오는14일(금) 18시30분 수원 블리쉐파티하우스(팔달구 권광로138)에서 ‘RI가입승인 4주년 기념식’과 (여혜)박경희 제3대 회장에 이어 (수림)잉캐/ENKHTSETSEG씨의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3부로 나누어 시상식 및 이임식, 취임식, 키르기스스탄 전통춤과 다문화 자녀 바이올린 축하공연으로 진행한다. 

2019-20년도 회장에 취임하는 잉캐회장은 취임소감으로 “다문화로타리 클럽기준 회원들에게 로터리안의 가치와 봉사의 이념을 인식시키어, 선대클럽들과의 협력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7개 국가 회원들의 특성이 맞게 봉사하여 경기다문화로타리 클럽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잉캐(39 몽골)회장은 경기도몽골공동체회장, 수원이주민센터대표, 경기경찰청통역의원, 수원다문화가족센터운영위원, 수원외국인복지센터 몽골상담사, 몽골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임 하는 박경희 회장은 “설립 3주년 된 다문화로타리클럽은 현재 신생아 같은 클럽이지만 해를 거듭하여 조금씩 발전해 왔다 자평하며, 취임하는 잉캐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마크다니엘 멀로우니 회장의 테마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의 신념에 가까운, 한층 더 발전된 클럽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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