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중필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는 13일 2019 학부모 공감, 소통 브런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포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의 한 주체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군포 교육을 이해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공통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청 별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각 학교 학부모 대표 46명이 참석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군포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학부모들의 질문이 담긴 포스트잇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군포시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학부모들은 준비된 브런치를 나누며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군포시만의 미래 공교육 가치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면서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는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인프라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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