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류동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군수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2019년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동복과 하복 구입비 30만원이며, 올해는 지역 내 21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자는 입학일 현재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청송군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전입하는 학생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타 기관에서 지원 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학생 또는 부모, 보호자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구입 영수증을 첨부하여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송군은 동복 구입이 완료된 10월경에 하복과 동복 구입비를 한꺼번에 신청 받아 지급할 예정으로, 교복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기 구입한 하복 영수증을 꼭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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