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구청장, 피해 지원 이끌어내기 위해 동분서주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적수로 인한 주민피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독려하며, 직원과 함께 생수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칭 ‘서구 수돗물 정상화 대책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구 구민의 피해에 대한 지원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서구는 매일 150여명의 인력(구 직원, 서구의용소방대, 서부소방서, 자원봉사자 등)과 5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유치원,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과 주민에게 생수를 배부(19일 기준 1,674톤)하고 있다.

이 청장은 “우리구는 수돗물과 관련한 민원 발생 초기부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가용자원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생수를 배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과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생수를 기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