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 마을평생교육강좌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는 경상북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경상북도 평생교육 신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들의 평생교육 저변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2천만원)’과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5백만원)’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최고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지원 사업으로는 드론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시민운동장 상시 시험장을 활용해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은 관내 소외지역 및 먼 거리 학습자를 위한 사업으로 북안, 금호, 고경, 대창, 자양, 화남, 임고 등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노래교실, 라인댄스, 우쿨렐레, 실용댄스, 민요교실 등 7월부터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추경예산 확보로 시범 시행한 것이고, 예상보다 많은 평생교육 수요를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내년을 ‘도민 평생교육 저변 확산 원년’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계기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틀을 마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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