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학수,원미재)는 6월 20일 관내 다문화, 중도입국 학생 24명을 초청하여 “화성시 시티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괴중학교 및 장안여자중학교 다문화, 중도입국 학생 24명을 초청하여 화성시 관광명소인 제부도와 전곡항을 둘러봄으로써, 애향심고취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6월 20일 목요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삼괴중학교 학생 9명, 장안여자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석하여 제부도 등대 및 산책로, 매바위를 둘러보고 전곡항에서 바람을 이용한 세일요트 체험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미재 민간위원장은 “낯선 환경과 언어적인 장벽을 딛고 다문화, 중도입국 학생들이 우리 화성을 고향처럼 생각하고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학수 장안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 중도입국 학생들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어가는 다문화, 중도입국 학생을 위하여 이번행사 이후 9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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