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6월 22일(토)부터 관내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사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운영 대상 물놀이장은 노작호수공원(석우동 63-1), 다람산공원(진안동 587-1), 봉담호수공원(봉담읍 상리 22-10), 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리 478) 총 4개소이며,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토요일 및 일요일에 한하여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10:00~17:45까지이고, 매 정시부터 45분 이용, 15분 휴식이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3~13세 이하(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며, 물놀이장 이용에 적합한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금년 일찍 시작되는 무더위에 맞춰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서 사전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여유로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안전관리요원 수급관계로 우선 물놀이장 4개소만 사전운영을 하게 되었지만, 안전관리요원의 수시 모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전운영 물놀이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운영 기간 이후 7월 20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물놀이장 정상운영(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 월요일 휴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폐소생술 자격을 보유하고 있거나 기타 응급구조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하여 각 물놀이장에 배치할 예정이며, 상시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공원 내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팀(031-355-1286 / 031-8015-537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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