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호성, 임천명)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30세대에 영양꾸러미(삼계탕, 제철과일)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밑반찬과 제철과일 등 영양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을 담아 음식을 조리하고 각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홀몸가구에 소외감을 해소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전달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가득 담은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함께 참여해 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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