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4일~20일 2주간에 걸쳐 ‘깨끗한 화성의 날’ 하계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관내 청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회단체, 시민, 자원봉사자, 청소업체 등과 함께 여름 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공직자, 시민, 유관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담 덕우저수지, 병점역, 금곡동 등 각 읍·면·동 주요 도로 및 하천 등 36곳에 쌓여진 방치폐기물 20여 톤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 “여름철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생활쓰레기가 하천 및 도로에 방치돼 있으면 악취와 벌레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된다”며, “더욱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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