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화성의 행복한 성(性)문화 놀이터”를 7월 6일(토) 15시부터 18시까지 동탄센트럴파크와 7월 14일(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노작홍사용 문학관 산유화 극장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크게 체험부스와 월경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으로, 7월 6일(토) 15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 양성평등 지수’알아보기, ‘먼지차별 알기’, ‘OX퀴즈’,‘걱정인형’ 등의 활동으로 관심을 유도하며, 성평등 포스터 전시 관람과 성과 관련된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지침서 배부 등의 활동을 통해 화성 시민들의 성인식과 성감수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7월 14일(일) 1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월경 토크 콘서트’에서는 독립다큐 영화 ‘피의 연대기’를 상영한 뒤 영화를 제작한 김보람 감독과 함께 월경권, 월경용품, 월경의 역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 하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 이어질 예정이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화성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성인권 통합교육, 성범죄예방사업, 성상담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2018년에 이어 2회로 진행되는 양성평등 주간 행사 “화성의 행복한 성(性)문화 놀이터”는 더 많은 시민에게의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활동을 알리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당일 행사의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부스 행사 및 월경 토크 콘서트에 대한 참석 문의 및 신청은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031-8015-3900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www.hssay.or.kr) 안내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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