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태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시가 있는 공감콘서트-칠곡 時와 소통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백선기 군수와 시인 할머니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군민이 관심이 많은  정책 이야기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특히 칠곡군의 성인문해교육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할머니 시인들의 시낭송과 여러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칠곡군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김숙연 씨는 “아이를 데려와서 지루할까 살짝 걱정했는데, 재미있는 공연과 더불어 백선기 군수님과 시인 할머니들과 소소한 일상, 그리고 칠곡군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 “할머니들의 삶이 정제되어 있는 시를 통해 마음속 이야기들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군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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