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 촉진 등 자원 재활용 생활화 도모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1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2019년 2/4분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여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는 알뜰장터이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장터는 주민·사회단체 알뜰매장,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협 및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영월군의 농·특산물 판매코너 등이 운영돼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교환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한 폐자원 모으기로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대량 수거하는 등 많은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 미흡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후변화·공정무역 체험부스·재활용분리배출·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상담의 날 운영 등 구정홍보부스 운영과 및 네일 및 풍선아트 등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 시 기부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계양구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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