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교량건설 전문업체인 ㈜삼현피에프(대표 김병진)에서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 Preflex공법으로 창업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삼현피에프는 2005년 Precom 공법을 세상에 발표하며 경제성과 시공 편의성 모두 뛰어난 기술로써 주목을 받으며 이후 Precom합성형라멘을 출시하며 강합성 거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BiCon거더를 개발과 강합성거더와 PSC빔 개발의 연이은 성공으로 강교 기술까지 진출하였고, 기존 Steel-Box를 보완한 HDBox를 비롯. 최대 경간장 150m 적용이 가능한 HiTAB거더를 출시하며,  경제성은 물론 수려한 미관까지 갖춘 초장경간 교량을 이루어 내며 ‘2013년  국토교통기술대상’ 선정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2014.03 ‘납세자의 날’ 기획 재정부장관 표장을 수상했다. 

또한 연탄배달 봉사, 시각장애인 후원 및 불우이웃 성금 전달, 강원지역, 산불피해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와 나눔, 상생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진 대표는 "포항시와 경북지역에서 철구 공장을 가동하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모색하던 중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포항시 장학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기업이윤을 지역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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