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규, 민간위원장 권오미)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계절 사랑愛 김치나눔사업’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가득 손맛이 더해진 계절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해 드리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도 열무김치를 담가 드렸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른 더위에 입맛이 없어 식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담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권오미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여 안심이 되며, 앞으로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 희망 꿈나무 용돈받기 사업’,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조손·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피자, 치킨 등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나눔가게 사업’, 홀몸어르신 ‘영정사진 촬영’등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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