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3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총 10분께 맞춤형 물품인 보행기를 전달해 드렸다.

실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하였으나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아 의료기기 구입 시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선뜻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보행기를 전달 받은 어르신께서 “평소 보행이 불편하여 가까운 거리 위주로 다닐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좀 더 편하게 멀리 다닐 수 있게 돼서 참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약간 불편해도 집에만 있으시면 더 무기력해지고 나약해진다며 보행기 끌고 운동 삼아 경로당이든 친구 집이든 맘껏 다니시는 게 어르신 건강에 도움 된다며 보행기지원 사업에 뜻깊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정하철 초평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보행기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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