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감수성이 쑥쑥 자라요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예천남부초등학교에서 경북소방본부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전체험시설을 갖춘 119이동체험차량과 안전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 여건이 열악한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42개 유·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상교육, 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물소화기체험, 화재안전체험으로 구성되는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별로 학생들을 소규모 인원으로 배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지역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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