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 진안동(동장 양혜란)은 지난 4일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후원하는 식당 8개소에 '한끼나눔친구'로 지정하고 현판을 설치, 후원자에 대한 예우 및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기 위해 '한끼나눔친구 지정사업 현판 설치 및 전달식'을 가졌다. 

본수원갈비(진안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 및 전달식은  한끼나눔 후원식당 8개소 대표, 진안동 맞춤형복지팀,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끼나눔친구' 사업은 삼성나눔워킹특화사업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아동 등에게 지속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50그릇의 식사가 이웃에게 제공됐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웃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을 덜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후원자분들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 진안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