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활용 제품화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제품화 기획, 모델링 등 업체당 1300만원 지원

(군포=김중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양인권, 이하 진흥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원장 김기준) 협의를 통해 8월부터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맞춤형 제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제품화 지원으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 분야는 제품화 기획, 모델링, 출력, 후가공, 시험검증 및 상용화 준비 등으로 각 업체별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진흥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군포1동 내에‘소공인특화지원센터(7월)’와‘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9월)’를 지정 받은바 있으며, 현재 소공인 대상의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자금투자 및 상용화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양인권 원장은 “이번 맞춤형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경영 활동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향후에는 관내 기업체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7월 8일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센터 홈페이지(3dgc.re.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 기업 평가 및 선정 등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