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고영남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방의문)은 지난 6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옥균)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거동 불편 어르신 2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등 위기대처에 취약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름 동안 밀착 매칭하여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상황 사전 전파를 통한 위기 발생 사전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준비한 보양식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인견 이불과 생필품 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폭염 관련 질환 증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양정동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건강 보양식 즐겁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이번 폭염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 폭염 기간 동안 위기 가구 발생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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